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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남아 61.0~71.9㎝ / 여아 60.6~70.4㎝
몸무게 남아 6.40~9.60㎏ / 여아 5.99~9.13㎏
머리 목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베개에 닿는 뒤통수 부분의 베갯머리가 많이 빠짐.
작은 물체나 먼 곳의 물체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발달해 새로운 물건이 나타나면 쳐다봄.
양쪽 귀에 다른 소리가 나는 장난감을 대고 번갈아 소리를 내면 천천히 고개를 돌려 장난감을 쳐다봄.
눈에 보이는 것을 모두 입에 가져가려고 함. 손으로 발을 붙잡고 입으로 가져가는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이 많음.
좌우로 몸을 흔들어대며 뒤집기를 시도. 전달과 비교해 왕성한 몸놀림을 보이며 운동량 증가. 가만히 누워있지 않고 몸을 뒤집으려고 애씀
손에 들어오는 작은 물체를 덥석 잡으려 듬.
탁구공이나 주사위 같은 것을 가지고 놀게 하면 손놀림이 발달
사회성 거울 속의 자기 모습을 보고 미소짓기도 하고 환경이 바뀌면 표정이 긴장되어 보임
아기의 건강과 영양
 
건강검진
 
ⓐ 혹시 우리 아이가 사시일까? 안과검진이 필요한 시기
① 신생아시기에는 사시가 없는데도 사시처럼 보이는 증상이 흔히 나타나는데 대개 3~4개월이 지나면서 좋아지게 된다.
② 6개월이 지나서도 여전히 두 눈의 시선이 똑바르지 않고 한쪽으로 몰리거나 바깥쪽으로 나가 있다면 안과에 가서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사시는 조기에 진단해서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이 손상되고 약시가 되어 평생 고생스럽기 때문이다.
ⓑ 과식이나 세균 감염에 의한 설사
① 5개월이 지나면서 이전보다 병을 앓는 일이 많아지게 된다. 특히 과식이나 세균감염에 의해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과식으로 인한 설사는 열을 동반하지 않고 아기의 기분도 그다지 나빠 보이지 않지만 세균성 설사는 열과 구토를 동반한다.
② 과식으로 인한 설사 때는 먹는 양을 줄이고 보리차나 과즙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세균성 설사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기돌보기
 
물건관리
 
ⓐ 주위의 위험한 물건은 모두 치우기
아기는 손에 들어온 모든 물건을 입으로 가져가 빨려고 할 것이다. 아기가 삼키거나 다칠 위험이 있는 물건들은 모조리 치워놓도록 해야한다.
특히 주변에 형이나 친척 등 다른 어린이가 있는 경우 아주 작은 조립 장난감의 부속 같은 것을 주의해 챙기며 아기에게 위험한 장난을 하지 않도록 주의시켜야 한다.
ⓑ 아기 입에 닿지 말아야할 오염물질들은?
① 가정 내의 살충제 : 위험한 독성이 있어 아기의 손이나 입에 닿으면 심각한 상처를 입게 된다.
② 납 : 적은 양이라도 아이의 뇌에 납이 축적되면 지능이 떨어지고 성장을 퇴보시킨다. 또한 학습장애나 행동장애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③ 페인트, 가솔린을 배출하는 기기, 수돗물, 흙, 장난감, 잉크로 인쇄한 신문이나 잡지는 입에 닿지 않게 해야한다.
④ 식품의 오염 물질
- 제조공정을 거치는 가공식품에는 다양한 종류의 화학물질이 첨가되어 있다. 그렇지만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다 보면 화학물질의 섭취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될 수 있는 대로 줄여나가고 특히 다음의 음식들은 아기 입에 닿지 않도록 한다.
- 핫도그, 베이컨과 같은 훈제 고기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고, 대체로 상하지 않게 질산염으로 처리되어 있다.
- 커피, 차, 코코아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칼슘의 흡수를 막는다.
- 아기에게 필요한 이상의 비타민 보충제는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 분말주스는 인공향료, 색소 등이 배합된 합성원료이므로 과즙대용으로 먹이지 않는다.
- 그밖에 오염된 물에서 잡힌 생선이나 날 생선, 알코올이 든 음료, 끓이지 않은 수돗물, 오염됐다고 알려진 과일이나 야채는 먹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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