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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 고양이
  개나 고양이는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으므로 방심하기 쉽습니다. 개나 고양이에게 가까이 갈 때는 반드시 어른이 안고 다가가도록 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매우 위험합니다.
출혈은 심하지 않지만 상처는 깊을 때
주인 없는 개에 물린 뒤 1∼3개월 후 토하려 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고 나른해 보일 때
고양이가 할퀸 지 10∼20일 정도 지나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의 임파선이 부어 오를 때

물린 상처는 흐르는 물에서 비누로 깨끗이 씻은 다음 소독약을 바르고, 주인이 있는 개에 물렸다면 광견병 예방주사를 맞혔는지 확인합니다. 상처가 가벼워도 즉시 외과나 소아과에서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벌,모기,진드기
  물린 곳이 부어 오르면서 가려움이 심합니다. 긁지 않으면 몇 시간 지나 낫거나 길어도 2일 정도면 사라집니다.
모기에 물렸을 경우에는 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히스타민 연고를 바릅니다.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핀셋이나 쪽집게로 침을 뺀 다음 입으로 독을 빼내고 암모니아수를 바릅니다. 쏘인 부위에 얼음 주머니를 놓으면 부기와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그래도 계속 가려우면 의사의 처방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송충이나 독나방
  송충이 털에 찔리면 심하게 가렵고 자잘하면서 빨간 좁쌀 같은 것이 몸에 번집니다. 긁으면 손가락 끝에 묻어서 손이 닿는대로 계속 퍼집니다. 또 독나방 가루가 아기에게 묻으면 몹시 가려워하고 좁쌀 같은 것이 돋아나 1∼2시간 계속됩니다.
송충이에게 물렸을 때는 절대로 긁지 않게 하고, 독나방 가루가 묻었을 경우 물로 잘 씻어 낸 다음 즉시 피부과로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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