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피부과는 오는 26~27일 양일간 화순 도곡 스파랜드에서 '제5회 아토피피부염 학교'를 연다.

행사는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초등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아토피피부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주거환경과 식품, 최신치료법 등이 다뤄진다.

참가자들은 알레르기 검사를 무료로 받으며, 사워 및 기본 피부관리법 등도 익히게 된다. 도자기제작이나 마술쇼, 풍선아트 등 다양한 놀이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이승철 피부과 교수는 "아토피피부염의 올바른 관리는 물론 환자와 의사간 신뢰감을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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