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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아토피 없는 나라 만들기'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자연속에서 건강찾기'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지정·운영중인 3개 환경성질환 연구센터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8~9일 발달장애 어린이를 위한 '자연체험 건강캠프' 를 시작으로, 22~23일에는 천식 어린이를 위한 '맑은숨 캠프'가 열린다.

이어 내달 6~7일에는 아토피피부염 어린이를 위한 '아토피 과학캠프'가 마련된다.

참여어린이들이 주변환경, 음식물, 생활습관 등에 각별한 주의를 필요한 탓에 환경성질환 연구센터가 소속된 종합병원의 전문의, 간호사, 의과대학생 등 전문 코디네이터가 함께 참여해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각 환경성질환 연구센터에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캠프시작 1주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센터 홈페이지에 자가진단 프로그램, 질환예방을 위한 실천요령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4월에 선보일 환경보건 포털 등과도 연계해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건강의 긍정적인 관계를 느끼고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의 실천을 도와 건강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성과를 보고 국립공원, 삼림청, 지방환경청에서 운영중인 자연체험 프로그램과도 연계할 계획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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